2025 학교 밖 청소년 지원제도 총정리
학교를 다니지 않아도, 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합니다
학교 밖 청소년이란?
학교 밖 청소년은
초·중·고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았거나, 중도에 자퇴하거나, 장기 결석 상태인 청소년을 말합니다.
이들은 학업 단절 외에도 사회적 고립, 경제적 어려움, 정신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.
이에 따라 여성가족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
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복지·교육·생활 지원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,
2025년에도 여러 영역에서 정책이 확대되고 있습니다.
주요 지원 내용
1. 건강검진 지원
- 대상: 만 9세 이상 ~ 만 18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
- 내용: 1년에 1회 무료 건강검진 (신체검사, 혈액검사, 정신건강검사 포함)
- 신청: 관할 청소년지원센터(꿈드림) 또는 건강검진기관에서 예약
2. 학습지원 및 검정고시 준비
- 검정고시 대비반 운영: 중졸·고졸 자격 취득을 위한 수업 지원
- 교재 무료 제공 + 기출문제 분석 + 모의고사 진행
- 교통비 및 중식비 지원 가능
3. 진로·직업체험 프로그램
- 직업체험 연계: 요리, 미용, 드론, 영상제작 등
- 기초 직업교육 및 자격증 과정 지원
- 희망 직종 탐색을 위한 진로상담 병행
4. 자립·생활지원
- 월 30만 원 내외의 자립지원금 지급 (일정 조건 충족 시)
- 기초생활 수급 연계 및 급식비 지원
- 스마트기기 및 인터넷 이용권 지원 (디지털 소외 방지)
5. 상담 및 정서 지원
- 전문상담사 1:1 배정 (심리상담, 가족갈등, 학대 피해 등)
- 심리치료비 일부 지원
- 또래 그룹상담, 감정코칭 프로그램 운영
6. 긴급 보호 지원
- 가출·방임·폭력 피해 청소년 보호 쉼터 연계
- 단기거주시설 및 일시보호소 운영
- 24시간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운영
이용 방법
- 청소년지원센터 ‘꿈드림’ 방문 또는 전화 상담
→ 전국 약 230여 개 센터 운영
→ www.kdream.or.kr 또는 1388 전화 - 간단한 상담 후 개인 맞춤형 지원계획 수립
→ 전담 멘토 배정, 개별 관리카드 생성 - 서비스 연계 및 프로그램 참여
→ 필요 시 주민등록 주소지 지자체 협조 요청 가능
자주 묻는 질문
Q. 꼭 자퇴한 청소년만 대상인가요?
아니요. 장기 결석자, 미진학자, 입시 준비 중인 미진학 청소년도 포함됩니다.
Q. 부모 동의 없이도 이용 가능할까요?
가능합니다. 청소년 본인의 의사로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합니다.
Q. 일반 복지제도와 중복 가능한가요?
대부분 중복 가능합니다. 예를 들어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지원 항목이 더 많습니다.
요약 정리
항목지원 내용
건강검진 | 무료 검진 연 1회 (신체 + 정신 포함) |
학습지원 | 검정고시 대비반, 교재 무료 제공 |
진로체험 | 자격증 과정, 직업체험 프로그램 |
생활지원 | 자립금, 교통비, 스마트기기 제공 |
정서지원 | 1:1 전문상담, 치료비 일부 지원 |
긴급보호 | 쉼터 및 일시보호소 연계 운영 |
학교를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
청소년의 권리까지 멈춰서는 안 됩니다.
학교 밖 청소년도 대한민국의 구성원이며, 보호받아야 할 존재입니다.
혹시 당신 주변에도 고민 중인 아이가 있다면
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.
세상과 다시 연결되는 출발선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.